(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이란-튀르키예 국경 검문소. 혹한의 칼바람 속에서도 이란 국민들의 피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망적인 탈출길 한복판에서, 카메라를 향해 'V 사인'을 날리며 거꾸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고국으로 귀환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파상공세, 이에 맞선 이란의 무차별적 반격에 중동정세는 걷잡을 수 없는 확전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이란 국경과 가장 가까운 튀르키예 도시 반(Van)으로 이동해 이번 사태를 취재하고 있는 김동호 특파원이 현지 상황을 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