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태인, 검진 결과 손상 부위 90% 이상 회복...8일부터 캐치볼 가능
OSEN
2026.03.06 00:18
2026.03.0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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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잠시 쉼표를 찍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투수)이 정밀 재검진 결과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구단 관계자는 6일 "원태인 선수의 재검진(청담 리온 정형외과) 결과 팔꿈치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되었다는 소견이 나왔다"면서 "오는 8일부터 캐치볼이 가능하다는 소견이며, 이후 상태에 따라 ITP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 등판 일정은 향후 캐치볼 및 ITP 진행 속도에 따라 본인 및 코칭스태프 협의해 정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O리그 통산 187경기(1052⅓이닝) 68승 50패 2홀드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한 원태인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다.
지난해 27경기(166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17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2.55로 활약하며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로 선발된 원태인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유영찬(LG)과 교체돼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원태인은 “대표팀에서 낙마하고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로 주목을 받는게 대표팀에 민폐라고 생각했다. 도움이 되지 못하고 믿음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시즌에 주사를 맞은 것은 야구하면서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할 만큼 대표팀 승선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남달랐다. 그렇기에 대표팀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