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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테러까지’ 대만 패닉, 슈퍼스타 주장 골절 당했는데…팀 떠나지 않았다 "일본전 대주자 기용 가능" [오!쎈 도쿄]

OSEN

2026.03.0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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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와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대만 천제쉔(천제센)이 타구에 맞아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026.03.05/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와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대만 천제쉔(천제센)이 타구에 맞아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026.03.05/[email protected]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통과와 대반란을 준비하는 대만 대표팀이 충격에 빠졌다. 주장 첸제셴은 그럼에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대만 쩡하오지우 감독은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느 2026 WBC 1라운드 C조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5일) 호주전에서 사구를 맞고 손가락이 골절된 주장 천제셴을 “대주자로도 기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만은 전날(5일) 호주와의 첫 경기 잃은 것이 많았다. 일단 호주전 충격의 0-3 패배를 당했다. 에이스 쉬뤄시를 내고도 패했다.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쉬뤄시가 내려간 이후 홈런포 2방을 허용했다.

하지만 더 큰 충격은 주장이자 프리미어12 MVP였던 대만의 슈퍼스타 천제셴의 부상이었다. 천제셴은 0-2로 뒤진 6회 2사 1루에서 잭 오러플린의 93.6마일(151km) 강속구에 왼손 검지 손가락을 강타 당했다. 대주자 쑹청루이와 교체됐다. 결국 천제셴은 골절 소견을 받으면서 대회 잔여 경기 출장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와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대만 천제쉔(천제센)이 타구에 맞아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026.03.05/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와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대만 천제쉔(천제센)이 타구에 맞아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026.03.05/[email protected]


천제셴은 결국 타석에서 힘을 보태야 하는 선수다. 그럼에도 주장은 팀을 떠나지 않았다. 쩡하우지우 감독은 “오늘 천제셴을 대주자로 기용할 가능성이 있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천제셴의 사구 이탈의 파장은 컸다. 대만 팬들이 분노했다. 천제셴에게 부상을 입힌 호주 투수 잭 오러플린의 SNS 계정으로 몰려가서 악플 테러를 감행했다. 결국 오러플린은 SNS 계정을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 

천제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이것도 경기의 일부다. 누구나 대표팀의 승패라는 부담감을 짊어지고 있다. 돌발 상황은 피할 수 없다. 서로를 존중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오러플린을 향한 악플 테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대만에 안 좋은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팀을 떠나지 않는 주장의 자세가 대만의 투지로 이어질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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