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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선 경선 일정 확정… “토론 적다” 반발에 “수도권 2회 검토”

중앙일보

2026.03.06 03:18 2026.03.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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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6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4개 지역의 6·3 지방선거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수도권 지역에서의 합동 토론회를 추가로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 선관위 부위원장인 홍기원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서울 지역의 예비경선을 오는 23~24일, 본경선을 다음 달 7~9일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반 득표한 후보가 없어 결선을 할 경우에는 다음 달 17~19일에 진행하기로 됐다. 경기는 오는 21~22일, 본경선은 다음 달 5~7일, 결선은 다음 달 15~17일로 열린다. 울산은 예비후보가 총 3명인 만큼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을 3월 18∼20일 치른다. 결선은 3월 29∼31일이다. 행정통합 지역인 전남·광주는 오는 19~20일 예비경선, 다음 달 3~5일 본경선, 다음 달 12∼14일 결선을 한다. 전남·광주 경선에선 토론회에서 정책 검증 과정을 거치는 정책배심원제가 적용된다. 다만 당원 주권주의와 어긋난다는 이유로 배심원들에게 투표권은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홍 의원은 “서울과 경기는 5명의 후보 중 3명이 본경선에 올라가고, 전남·광주는 8명 중 5명이 올라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당 선관위는 수도권은 합동토론회를 2회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 의원은 “특히 서울 지역 예비후보들이 토론회를 더하자는 요청이 많다”며 “예비경선 때 합동토론회를 전 지역 1회씩 하기로 했는데, 한 번 정도 더 할 수 있는 방안을 추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은 중앙일보에 “당에서 온라인 토론회를 두 번만 하고 바로 여론조사 경선에 붙이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비공개 회동과 집단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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