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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방망이에서 일본의 WBC 2연패 도전 시작" 日 매체도 감탄한 오타니 그랜드슬램

OSEN

2026.03.0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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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06/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06/[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역시 오타니는 ‘OH TANI’였다”.

야구 만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실제로 펼쳐졌다. ‘사무라이 재팬’의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의 화끈한 출발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2회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2회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볼넷, 슈고 마키의 좌전 안타, 겐다 소스케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대만 선발 정하오춘의 시속 124km 커브를 잡아당겼고, 타구는 오른쪽 스탠드에 그대로 꽂혔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을 하고 있다. 2026.03.06/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을 하고 있다. 2026.03.06/[email protected]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는 오타니의 만루 홈런을 두고 "역시 오타니는 ‘OH TANI’였다”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오타니는 2회 1사 만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정하오춘의 시속 124km 커브를 오른손 하나로 퍼 올렸다.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오른쪽 관중석으로 향했고 그대로 스탠드에 꽂혔다”고 전했다.

이어 “홈런을 확인한 오타니는 호쾌한 배트 플립으로 기쁨을 폭발시켰다. 선제 만루포를 터뜨린 뒤 3루를 돌면서 ‘차를 타는 포즈’까지 선보였다. 마치 최고의 한 잔의 차를 팀과 일본 팬들에게 대접한 듯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들끓었다”고 덧붙였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니의 눈부신 한 방과 함께 일본의 공격이 시작됐다. “1번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라는 장내 아나운스가 나오자 도쿄돔은 터질 듯한 환호로 가득 찼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홈런을 치고 홈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03.06/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홈런을 치고 홈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03.06/[email protected]


이 매체는 “첫 타석에서도 숨 돌릴 틈이 없었다. 초구로 들어온 시속 148km 직구를 강하게 잡아당겼고 타구는 순식간에 우익선상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NPB 공식 속보 앱 ‘NPB+’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88.5km로 메이저리그 최상급 수준이었다.

경기 전부터 이미 예감은 좋았다.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프리 배팅에서 21스윙 중 10개의 홈런을 날렸다. 대형 전광판을 직격한 타구가 3개, 그보다 위쪽 조명까지 날아간 초대형 홈런도 2개였다.

이 매체는 “공식 평가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불안을 씻어내듯 상식을 뛰어넘는 퍼포먼스였다. 이 장면에 대만 선수들과 해외 언론 역시 놀라움을 넘어 웃음을 터뜨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앞을 생각하기보다 한 경기 한 경기, 모두가 공격하고 또 공격하는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야구’를 위해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55홈런을 기록한 오타니의 1번 기용이 더없이 적합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03.06/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열렸다.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대만은 쩡하오쥔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03.06/[email protected]


오타니의 만루 홈런으로 불붙은 일본 타선은 2회에만 타자일순하며 10득점을 올렸다.

'닛칸 스포츠'는 “메이저리그 MVP 4회 수상. 세계적인 슈퍼스타 오타니의 방망이에서 일본의 WBC 2연패 도전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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