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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깜짝! 이강인(25·ATM), '발롱도르 3위' 레전드 후계자라니..."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 올여름 또 러브콜 터진다

OSEN

2026.03.0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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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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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직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강인이 전설적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35)의 완벽한 후계자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이 떠나는 올여름 다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즈만과 이강인은 완벽한 조합이다"라고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설을 조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리즈만과 작별할 예정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구단은 시기가 지금이든 여름이든, 다음 시즌에는 그리즈만이 팀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올랜도 시티로부터 제안을 받은 그는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떠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그리즈만은 곧바로 올랜도로 이적할 생각도 했지만, 마음을 바꿨다. 그는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과 우승 트로피 경쟁 등 중요한 시기에 아틀레티코를 떠나길 주저했고, 결국 올랜도의 제안을 잠시 보류한 뒤 시즌 종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어쨌든 아틀레티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체자 영입이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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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이강인의 이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는 일종의 '완벽한 폭풍' 같은 상황이 형성되고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지만, PSG에서 선수를 빼오는 일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매우 어렵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포기하지 않고 이강인 영입을 재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결국 이번 겨울에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강인 영입 구상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그는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다. 그는 2014년 처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2021년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아틀레티코 통산 성적은 무려 445경기 202골에 달한다.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200골을 달성한 건 그리즈만이 역대 최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A매치 137경기에서 44골 30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3위, 최다골 4위, 최다 도움 2위 등 화력한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그리즈만은 2018년과 2016년 발롱도르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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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위대한 공격수로 꼽히는 그리즈만이지만, 이강인이 완벽한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즈만은 왼발잡이인 데다가 특유의 창의성과 다재다능함으로 세컨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가짜 9번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강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긴 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플레이 스타일 역시 그리즈만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 알레마니는 마요르카와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다.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결국 중요한 건 이강인 본인이 얼마나 이적을 열망하느냐가 될 전망이다. PSG는 이미 여러 차례 이강인을 향한 다른 팀들의 접근을 차단해 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 아예 2028년 6월 종료되는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보다는 여러 포지션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면 올여름이 절호의 이적 타이밍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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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분명한 건 아틀레티코가 아직도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 스페인 유명 언론인 마테오 모레토는 최근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양측은 이미 1월에 이 문제를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PSG는 한국인 선수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상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은 구단 전반적으로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 동안에도 계속해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PSG와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의 제안에 대해 답을 주지 않았다. 매체는 "이강이은 지난여름에도 자신의 지위와 미래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라리가에서 들려오는 관심에도 적잖이 흔들렸다. 향후 몇 달이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프랑스에서는 PSG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만약 이강인이 현재 제시된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수 본인은 보다 중요한 역할, 즉 주전으로 뛰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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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33, 알레띠 메디아, 포스트 유나이티드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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