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2026년 한국 중·고교 농구 시즌의 막을 여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가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6일 오후 이번 대회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대회는 14일부터 24일까지 10박 11일간 열리며, 마지막 날인 24일 고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경기는 해남우슬체육관, 우슬동백체육관, 구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춘계 연맹전에는 총 81개 팀이 참가한다. 남자고등부 30개 팀, 여자고등부 11개 팀, 남자중등부 29개 팀, 여자중등부 11개 팀이 출전해 전국 최강을 가린다. 이는 지난해 70개 팀보다 11개 팀이 늘어난 규모다.
지난 2025년 대회에서는 용산고, 수피아여고, 용산중, 온양여중이 각각 종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OSEN DB.
남자고등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용산고가 A조에 편성돼 광주고, 송도고, 동아고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용산고는 지난해 SK 연고 선수 에디 다니엘의 활약을 앞세워 결승에서 양정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다니엘은 대회 MVP를 수상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수피아여고가 C조에서 상주여고, 온양여고와 맞붙는다. 수피아여고는 지난해 춘계 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5년 4관왕을 달성한 강팀이다. 특히 C조에서는 지난해 결승에서 맞붙었던 수피아여고와 온양여고의 ‘결승 리턴 매치’가 성사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A조 선일여고와 숙명여고의 라이벌 맞대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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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중등부 디펜딩 챔피언 용산중은 C조에서 문화중, 상주중, 송도중과 경쟁하며, 여자중등부 우승팀 온양여중은 A조에서 수피아여중, 선일여중, 동주여중과 한 조에 편성됐다.
한편 제63회 춘계 연맹전은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중고농구연맹(KSSBF 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