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권정열이 음악 토크쇼 MC 자리를 내려놓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예고편에선 성시경이 등장해 기대감도 높였다.
6일 방송된 KBS2TV 음악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종영했다.
이날 권정열은 담담하면서도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종영을 앞두고 슬플까, 감동일까 생각했는데 그냥 최장기간 MC였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팬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만들어준 기록이라는 걸 알아서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더 시즌즈’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3월에는 성시경 선배님을 맞이하게 된다”며 다음 시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속상하거나 아쉬운 마음은 없다. 행복하다”고 덧붙였다.특히 권정열은 “개인적으로는 25회 최장 MC 기록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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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도 특별했다. 그는 스태프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도 하이파이브를 하며 작별을 나눴다. 앙코르곡으로는 ‘MC에 대한 뿌듯함’을 선곡해 의미를 더했다.
‘더 시즌즈’는 시즌제로 진행되는 음악 토크쇼로, 10CM가 진행한 ‘10CM의 쓰담쓰담’은 지난해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약 6개월 동안 시청자들과 만났다. 차기 시즌 MC로는 가수 성시경이 발탁됐다. 다만 구체적인 방송 시작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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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개된 예고편에는 ‘성시경의 0000’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새 시즌의 프로그램 제목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권정열은 앞서 “언젠가 ‘더 시즌즈’에 출연자로 다시 나오겠다”며 재회를 약속한 만큼, MC 교체와 함께 새롭게 펼쳐질 성시경 시즌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