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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FC 서울 떠나 3개월...'77번' 린가드, 코리치안스 입단 "빨리 경기 뛰고 싶다"

OSEN

2026.03.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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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리치안스 공식 소셜 미디어

[사진] 코리치안스 공식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제시 린가드(34)가 브라질 무대에 도전한다. 코린치안스가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린가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말까지이며 계약 조건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할 경우 2027년까지 자동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다. 여러 차례 임대를 거친 뒤 2016년 1군에 자리 잡았고 같은 해 FA컵 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린가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4위 성적에 힘을 보탰다.

이후 2021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난 뒤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린가드는 지난해까지 한국 K리그의 FC서울에서 뛰며 처음으로 유럽 밖 무대를 경험했다. 서울에서의 활약을 마친 뒤 새로운 행선지로 코린치안스를 선택했다.

린가드는 입단 직후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공항에서 팬들이 'Vai, Corinthians!'를 외치는 모습을 봤다.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인상적이었다"라며 "훈련 시설도 훌륭하고 선수단, 감독, 구단 관계자 모두 따뜻하게 맞아줬다. 매우 행복하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린가드는 코린치안스 역사상 두 번째 잉글랜드 출신 선수다. 2017년 파울리스타와 브라질 세리에A 우승을 경험한 콜린 카짐 리차즈가 영국 태생 선수로 코린치안스에서 뛴 바 있다.

린가드는 등번호 77번을 달고 뛰게 된다.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이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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