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백지영, 정석원이 딸이 태어나기 전 유산을 한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7일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딸 임신 스토리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 중 한명이 임신 6주째임을 알렸고, 백지영은 "난 먹덧을 했다. 위가 비면 토를 했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아내가 임신성 당뇨까지 왔다. 안 먹던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먹었다"고 했다.
백지영은 "먹덧도 되게 힘들다. 갑자기 배가 비면 울렁거리고 토를 할 것 같더라. 임신한 걸 알고 난 다음에 (8주 차부터) 먹덧을 바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임신한 제작진은 위해서 겉절이와 수육을 만들었고, "난 임신 했을 때 김치를 제일 많이 먹었다. 그리고 평소에 먹지도 않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다"고 했다.
[사진]OSEN DB.
정석원은 "아내 임식 소식을 들었을 때 갑자기 아침에 자고 있었는데 날 막 깨우더라. 'X됐어' 그랬다"며 리얼했던 백지영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그때 투어하고 있었는데 목이 안 좋아서 병원을 갔다. 약을 처방 해주는데 임신 가능성이 있는지 물어보더라. 난 없다고 했는데 '확실하세요?' 그래서 뭔가 쎄했다. 그날따라 '피검사 해볼게요' 했는데 딱 보니까 임신이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석원은 "첫번째 임신에서 유산을 했었다"고 고백했고, 백지영은 "그치 그때도 투어 중이었다. 그래서 하임이 때 싹 다 취소했었다"고 답했다.
정석원은 "우리가 유산을 2번 했다. 그러다 보니까 그렇게 큰 기대를 안 했다. '우리 둘이 잘 살자' 했는데 막상 하임이가 태어나고 보니까 이쁘더라"며 "딸 하임이가 나랑 되게 친하다. 애기를 처음 낳았을 때 하임이를 내가 혼자 돌봤다. 이 사람 미국 공연 가면 애기랑 둘이서 있고 하다 보니까 난 그게 더 좋았다. 딸과의 시간이 선물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