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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홍정운의 '충격' 명단 제외...제라드 누스 파주 감독, "수원삼성 상대하려면 100% 쏟을 수 있는 선수 필요해" [파주톡톡]

OSEN

2026.03.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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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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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정승우 기자] 파주 프런티어 제라드 누스 감독이 수원삼성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투지와 젊은 전력을 강조했다. 강팀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파주는 7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신생팀 파주가 치르는 첫 홈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누스 감독은 최근 정비된 구단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홈팀 새 라커룸을 오늘 처음 봤는데 여러 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라며 "구단이 매우 좋은 작업을 해줬고 이런 변화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장 홍정운은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누스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히 준비된 상황이 아니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준비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구단의 기자간담회에서는 모습을 드러냈던 홍정운이다. 갑자기 부상이 발생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어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홍정운 선수가 100%로 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수원삼성이 워낙 강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100% 몸 상태가 아니면 출전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훈련을 잘 소화하고 명단 20인에 포함될 수 있다면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수원을 상대로 한 경기 준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누스 감독은 "수원은 많은 선수가 전진하며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팀이다. 수비수들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고 중앙 공간을 잘 활용한다"라며 "우리는 수비 조직을 단단하게 유지하면서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이대광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대광은 이 경기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선다. 누스 감독은 "그는 돌처럼 강한 선수다. 다리가 부러지지 않는 한 계속 뛰려고 할 정도로 헌신적인 선수"라며 "항상 팀을 위해 싸우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수원 이정효 감독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식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누스 감독은 "상대 감독이 벤치에서 어떤 제스처를 하든 상관없다. 나는 오늘 우리 팀이 골을 넣고 좋은 경기를 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누스 감독은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나온 경고 판정도 언급했다. 그는 "득점 이후 경고가 여러 번 나왔던 장면이 있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단에게 전달한 메시지도 소개했다. 누스 감독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많이 뛰어야 한다. 쉽지 않은 경기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다"라며 "지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고 오늘도 프로 데뷔를 하는 선수들이 있다. 이런 부분도 더 주목받았으면 한다"라며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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