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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헤드킥 데뷔골→연속골 폭발…오현규 가치 2배-‘256억’ 초대박

OSEN

2026.03.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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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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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오현규(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몸값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짧은 기간 동안의 활약이 시장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트란스퍼마르크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쉬페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재평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총 190명의 선수 몸값이 변동됐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이 오현규였다.

매체에 따르면 오현규의 시장 가치는 기존 700만 유로(120억 원)에서 1500만 유로(256억 원)로 크게 상승했다. 불과 몇 경기 만에 몸값이 두 배 이상 오른 셈이다.

트란스퍼마르크트는 오현규의 가치 상승 배경으로 이적료와 최근 득점 페이스를 함께 언급했다. 매체는 베식타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투자한 1400만 유로(240억 원)의 이적료와 리그에서 보여준 빠른 득점력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오현규는 지난달 튀르키예 명문 구단인 베식타스 JK에 합류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1400만 유로(약 240억 원)를 지불했고, 옵션 100만 유로가 포함돼 총액은 1500만 유로(256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합류 직후 활약도 강렬했다. 그는 알라니아스포르와의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첫 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바샥셰히르 원정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괴즈테페전에서도 득점이 이어졌다. 후반 29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그는 이적 후 리그 첫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베식타스 구단 역사에서도 새로 합류한 선수가 데뷔 후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사례는 오현규가 처음이다.

연속 골 행진은 코자엘리스포르전에서 잠시 멈췄지만, 그는 다시 득점을 추가했다. 지라트 튀르키예컵 경기에서 리제스포르를 상대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42분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그는 베식타스 입단 이후 5경기 4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현규는 현재 튀르키예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시장 가치 상승세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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