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권상우가 미국에서 생활 중인 아내 손태영 앞에서 '기러기 남편'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손태영은 7일 개인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오랜만에 만난 권상우♥손태영 부부 비 오는 날 즐거운 데이트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권상우, 손태영 가족이 미국에서 만나 생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한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시 가족들이 있는 미국 뉴저지에 도착했다. 손태영은 비를 뚫고 권상우와 한국식 바베큐 식당에 곱창 구이를 먹으러 데이트를 즐겼다.
권상우는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됐는데"라고 하소연하듯 말했다. 정작 손태영은 "가지 말자고 했는데 또 남편이 가주겠다고 하더라"라며 고마움을 밝혔다.
[사진]OSEN DB.
특히 손태영은 시차적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권상우에게 "뭘 시차적응이 안 되냐. 14시간 잤다"라며 웃었다. 권상우는 "15시간 잤다. 겨울잠이다"라고 순순히 인정하며 웃었다.
이에 권상우는 "여기만 오면 잠을 잘 잔다"라며 신기해했다. 손태영은 "잠을 모아서 오셨다. 한국에서 불면증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라며 안도한 바. 권상우는 "여기 오니까 잠이 잘 오는 것 같다. 심리적인 것 같다"라며 아내와 자녀들이 있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미국에서의 삶에 안도감을 느껴 '기러기 아빠'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자신이 없는 사이 갈라지거나 틈이 생긴 집안 유지 보수에 나섰다. 그는 직접 실리콘을 쏘며 집에 생긴 틈을 메꿨다. 또한 권상우는 딸 리호와 미국 친구들을 트와이스의 미국 투어 콘서트에 함께 데려가는가 하면, 손태영과 대기실을 찾아 트와이스와 사진을 찍는 등 연예인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