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천, 우충원 기자] "선수들이 더 아쉬워 했다. 제가 더 노력하겠다". 부천FC1995와 대전 하나 시티즌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6 2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선제골을 터트린 갈레고는 3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수비에서는 준비한 것이 잘 이뤄졌다. 공격에서는 더 보완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바사니가 그동안 팀에서 많은 역할을 해줬다. 오늘 대신 출전한 김민준을 비롯해 교체된 선수들도 제 역할을 해줬다. 분명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동점골을 내준 장면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지고 있는 팀이라면 공중볼 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 디오고를 순간적으로 대처를 못했다. 아쉬움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전북전에는 포지션 체인지를 통해 좋지 않은 모습이 나왔다. 반면 오늘은 반대의 상황이 됐다.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오고 있다. 상대가 잘해서 실점을 내줬다기 보다는 우리의 잘못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갈레고의 2경기 연속골에 대해서는 "슈팅을 때릴 때 보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성만 보완 한다면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다. 강하게만 차려고 하는데 차분하게 슈팅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끝난 뒤 선수들이 더 아쉬워 했다. 우승 후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것은 나쁜 결과는 아니다. 고민이 생기기도 했다. 우리팀이 더 좋은팀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 선수들이 아쉬워 하는 만큼 제가 더 노력해서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또 "수비적으로는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 속공과 지공 상황에 대해 더 �驛팁�야 한다. 동계 훈련 때 모습이 절반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홈에서 3연전을 펼쳐야 한다. 2부리그에 있을 때 상상할 수 없는 팬들께서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승격을 한 선수들의 노력으로 관중들이 많아졌다. 많은 관중 앞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더 즐겨야 한다.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많은 관중께서 찾아 주실 것이다.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