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44세 톱가수 '음주운전 체포' 전남편들 극과극 반응.."실수"vs"일회성인지 의문"[Oh!쎈 이슈]

OSEN

2026.03.07 03: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가운데, 전 남편들이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실수”라고 옹호하는가 하면, “일회성인지 의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5일(이하 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수요일 밤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난 수요일 밤 9시 28분경 술과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한 혐의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구금했다. 그녀는 자신의 차량을 불안정하게 운전한 뒤 정차 명령을 받았으며, 수갑이 채워진 직후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돼 채혈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녀가 음주와 약물을 함께 복용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으로, 정식 기소 심리는 오는 5월 4일로 예정돼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유감스러운 일이며 전혀 용납될 수 없는 사건이다. 브리트니는 올바른 조치를 취하고 법을 준수할 것이며, 이것이 그녀의 삶에 오랫동안 필요했던 변화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해졌다.

특히 측근들은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지인들은 “재활 치료로 이어지길 바랄 뿐 교도소에 가는 상황은 아니기를 기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충격적인 소식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도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케빈 페더라인은 변호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브리트니에게 최선의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만약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녀가 그 도움이나 그녀와 함께 일하려는 사람들을 거부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려되는 점은 이것이 단지 한 번의 일인지, 아니면 또 하나의 사건인지 여부”라고 전했다.

다만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가까운 소식통은 지난해 10월 출간된 케빈 페더라인의 회고록이 그녀를 이번 사건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내부자는 “최근 몇 달 동안 그녀의 행동은 점점 더 불안정해졌다. 괜찮다가도 그렇지 않은 상태로 바뀌곤 한다. 케빈의 책이 그녀를 정말로 한계까지 몰아붙였고, 그 이후로 상황이 계속 나빠졌다. 그 일은 그녀에게 감정적으로 큰 영향을 줬다”라고 말했다.

200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취 상태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식을 올린 후 55시간 만에 무효 신청을 냈던 첫 번째 남편 제이슨 알렉산더도 입을 열였다. 그 역시 2021년 음주운전과 마약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SNS를 통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음주운전을 논하는 누리꾼들에게 혈중알코올농도가 대부분의 주에서 법적 기준보다 낮은 수치라며 옹호하는 입장을 냈다. 그는 “그녀의 체내에서 발견된 물질이 합법적으로 처방된 약 뿐이었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것의 최대치는 경미한 경범죄 혐의 정도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루머는 사실보다 더 빠르게 퍼지고 어느새 진실이 분명해지기도 전에 누군가 판단하게 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다른 누구와 마찬가지로 사실, 공정함, 그리고 적법 절차를 누릴 자격이 있다”라며,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라”라고 요청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결혼 1년 만에 2023년 이혼한 전 남편 샘 아스가리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라며 전 부인의 충격적인 체포 소식을 언급했다. 그는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실수하는 것에 대해서라면 나는 이해한다. 하지만 모두에게는 사생활이 보장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언론이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 그녀에게 필요한 사생활을 보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