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가수 키가 빠진 ‘나 혼자 산다’ 위기론이 이어지고 있다. 다시 4%대 시청률로 추락하면서 4년 만에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37회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9%를 기록했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은 3.0%로 나타났다.
또 ‘나 혼자 산다’ 637회의 전국 시청률은 4.6%를 기록했다.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기준 2위에 해당하며, 종합 8위 기록이다. 또 전주 시청률인 5.7%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였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해 12월 12일 방송된 626회가 전국 기준 4.7%를 기록하며 최저 시청률을 썼다. 이후 5%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올해 방송 2개월 만에 다시 최저 시청률 기록을 쓴 것. 이번엔 약 4년 만에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라 ‘나 혼자 산다’의 하락세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2월 주축 멤버였던 박나래와 키가 구설로 하차차면서 위기를 맞았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등 갑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됐고, 이후 이른바 ‘주사이모’ 스캔들이 터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키도 ‘주사이모’ 의혹에 휩싸이면서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박나래와 키는 ‘나 혼자 산다’를 지켜온 주축이자 인기 멤버였기에 하차 후 타격이 꽤 컸다. 3개월이 지났지만 두 사람의 하차 여파가 이어진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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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패션 스승 손우현과 함께 성수동 패션 피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한국살이 10년 차가 된 그룹 빌리 멤버 츠키가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 4탄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우상인 일본 만화가 이토 준지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안84가 위기의 ‘나 혼자 산다’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