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자라나는 새싹들 앞에 나타난 험한 것… 명수 & 준하의 일일 방송국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명수와 정준하는 중학교 방송반 학생들과 함께 상암동 MBC 사옥을 찾아 방송국 투어를 진행했다. 견학 도중 두 사람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오프닝에도 참여하게 됐다.
현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인 박명수에게 문천식은 “K본부에서 지금 뭐 하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K본부라고 하지 마시고요, KBS”라고 정정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문천식은 “제 MBC 공채 선배잖아요. 배신하신 거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정선희 역시 “원래 배신의 아이콘이잖아요”라고 거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OSEN DB.
이에 박명수는 “배신은 아니고요, KBS가 더 준다”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역시 박명수다운 솔직함이다”, “이런 맛에 박명수 좋아한다”, “눈치 안 보고 말하는 게 매력”, “예능은 역시 명수형”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무한도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해왔다. 정준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1995년 MBC 특채 6기 개그맨으로 합류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