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살인 태클 충격 없다' 손흥민, 이번에도 선발 출격→리그 첫 골 도전...'데뷔골+MLS 올해의 골' 댈러스 골문 정조준

OSEN

2026.03.07 18:5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자신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 상대 FC 댈러스를 상대로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LAFC는 8일 오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MLS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댈러스와 맞붙는다. 현재 LAFC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도 어김없이 선발 출격한다. MLS 홈페이지에 따르면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와 같은 라인업이다.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 스테픈 유스타키오-마르코 델가도-티모시 틸만, 에디 세구라-라이언 포티어스-은코시 타파리-세르지 팔렌시아, 위고 요리스가 먼저 나선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손흥민은 앞선 두 경기에서 잇달아 도움을 올렸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마르티네스를 향한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리오넬 메시 앞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판정승을 거둔 것.

손흥민은 직전 경기 휴스턴을 상대로도 '원맨쇼'를 펼쳤다. 그는 상대 퇴장을 두 차례나 유도했고, 후반 11분엔 마르크 델가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여기에 경기 막판 기점 패스로 MLS 규정상 '세컨더리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리그 3호 도움을 추가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다만 부상 우려도 있었다. 집중 견제를 받던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안토니오 카를로스에게 뒤에서 아킬레스건을 강하게 밟혔다.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다시 일어나 뛰었지만, 분명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의 발목엔 경기 후에도 태클에 당한 자국이 남아있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경기 후에도 가격당한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며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칫하면 대형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다행히 손흥민은 빠르게 충격을 떨쳐냈고,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손흥민은 아직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레알 에스파냐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1골 3도움을 터트렸지만, MLS 경기에선 도움만 기록 중이다.

만약 손흥민이 이날 댈러스 골망을 흔든다면 리그 첫 골이자 시즌 첫 필드골이 된다. 마침 댈러스는 손흥민이 LAFC 데뷔골을 터트렸던 상대다. 그는 지난 시즌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댈러스를 무너뜨리며 LAFC에 합류한 지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고, 이는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