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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선 승리에 모든 것 걸겠다…재보궐 외 전략공천 안해"

중앙일보

2026.03.07 20:02 2026.03.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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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6·3 지방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원주권정당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그동안 강력한 개혁 당 대표로서 개혁에 매진했다면 이제부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윤어게인' 세력들의 발호에 맞서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반민주 세력임을 끊임없이 지적했고, 위헌 정당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수차례 강조했다"며 "지방선거 승리로 내란을 청산하고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억울한 컷오프·부적격자 공천·낙하산 공천·부정부패 공천이 없는 '4무(無) 공천' 원칙도 다시 강조했다.

이어 '4강(强) 공천'도 부각하며 "가장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가장 공정한 당원 주권 공천, 가장 투명한 열린 공천,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물리적 준비 시간이 많지 않아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하겠다"며 "목표는 가급적 많은 지역에서 이기는 것이다. 이기는 전략공천하겠다"고 밝다.

아울러 "1인1표제 도입과 상향식 공천 제도의 확립으로 줄 세우기 공천이 완전히 근절되고 계파 공천, 계파 정치도 해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선은 무엇보다 대통령 지지율이 제일 중요하다"며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더 안정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밀어주자'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른바 '뉴이재명' 현상을 두고는 "자연스러운 흐름이고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서 정권교체,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원과 지지자들이 늘어 왔다"며 "앞으로 민주당을 더 많은 분이 지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물결이 더 형성되도록 당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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