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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부주의로 접촉사고 "너무 놀랐다"....난생 처음 10년 반려차 위해 ('귤멍')

OSEN

2026.03.0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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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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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10년지기 애마를 위해 난생처음 셀프 세차에 도전하며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8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Ep.37 남규리의 야밤 셀프 세차 도전기! 미안하고 고마운 나의 친구 붕붕이 목욕 시켜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규리는 늦은 밤, 10년을 함께한 자신의 자동차 ‘붕붕이’를 이끌고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다. 남규리는 “오늘 나의 부주의로 가벼운 접촉 사고를 냈다. 다행히 잘 처리했지만 너무 놀랐다”며, “오늘 놀라고 고생했을 차에게 깨끗하게 목욕을 시켜주러 간다”고 세차장에 방문한 훈훈한 이유를 밝혔다.

생애 첫 손세차에 도전한 남규리는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차 기계 사용법을 몰라 허둥지둥하는가 하면, 무거운 고압수 물줄기에 몸이 이리저리 밀리며 “이거 좀 싸움하는 것 같다”고 진땀을 빼는 등 우당탕탕 험난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이내 텐션을 되찾고 “재밌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세차 후 물기를 닦아내던 중, 평소 기계 세차만 하느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차 곳곳의 긁힌 상처들을 발견하고는 깊은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규리는 “아프다고 말도 못 하고 10년 동안 나랑 다니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진짜 미안하고 고마워”라며 마치 사람을 대하듯 차를 어루만져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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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영상에서는 남규리의 ‘왓츠 인 마이 카(What's in my car)’ 코너가 깜짝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여배우의 차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녀의 차 안에는 부러져서 아껴둔 컨실러, 비 올 때 바르는 헤어 오일, 팬이 선물해 준 책과 인형, 눈 오는 날 언덕을 못 올라갈 것을 대비한 초보운전 사과문, 군것질거리 등 소박한 물건들이 가득했다.

특히 “티슈가 아까워 절약하기 위해 두루마리 휴지를 갖고 다닌다”며 두루마리 휴지를 당당하게 꺼내 보여 남규리 특유의 털털하고 알뜰한 매력을 뽐냈다.

세차를 마친 후 남규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쉽고 재밌었고, 감동적(?)이었다”는 벅찬 소감과 함께 햄버거 드라이브스루에서 야식을 즐기며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친근하고 소탈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인 남규리는 최근 신곡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차기작 준비를 병행하며 가수와 연기자, 크리에이터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귤멍'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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