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에는 카를로스 코르테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다렐 에르나이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에디 로사리오를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요리해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후라도는 0-0으로 맞선 3회 에마누엘 리베라(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해 호투를 이어갔다. 이어 4회와 5회 역시 깔끔하게 막아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사구 모두 없는 무결점 투구였다.
파나마는 0-0으로 맞선 5회 공격에서 2019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1사 1루에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루이스 카스티요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얻어 2-0으로 달아났다.
파나마는 2-1로 앞선 9회 수비에서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한 점을 얻어 3-2로 앞서갔다. 그러나 승리가 가까워진 10회 수비에서 동점을 또 허용했고, 에르나이스에게 역전 끝내기 좌월 솔로포를 내줘 3-4로 패했다.
파나마는 2패를 안았고, 푸에르토리코는 2승째를 거뒀다. 같은 조의 캐나다는 콜롬비아를 8-2로 꺾어 첫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네덜란드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D조 니카라과와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해 1패 뒤 첫 승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B조 브라질과 경기에서 8-0으로 완승해 첫 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