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내 마음이 몽글몽글 상담소'에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연애 코치로 나서 발달장애 청년들의 소개팅 도우미로 나선 가운데 솔직한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 상담소'가 첫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몽글 상담소’를 찾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연애 고민을 함께 나누며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가슴 떨리는 첫 소개팅의 연습 상대가 되어주고, 소개팅 필승 코디를 위해 함께 쇼핑에도 나설 것”이라며 두 사람이 연애 카운슬러로서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상담소 한쪽 벽면에는 연애 고민이 담긴 신청 엽서들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다. 이를 하나씩 읽어보던 이효리는 “여기서 소개팅도 해보고 사랑도 해보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특히 ‘다정하게 스킨십하고 싶어요’라는 엽서를 발견한 이효리는 “스킨십이 너무 오래됐는데 우리가 멘토링할 수 있을까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순은 “너무 걱정 마세요. 저희가 책임지고 해보겠습니다”라며 자신 있게 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우리가 무슨 책임을 질 건데요?”라고 되묻는 티키타카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상순은 “소개팅도 잘 시켜주고 도와드리겠다”며 발달장애 청년들의 소개팅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또 이날 상담에는 모태솔로라고 밝힌 ‘몽글 의뢰인’도 등장했다. 이효리는 “소개팅에 나가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며 거절하는 방법을 함께 연습해보자고 조언했다. 이어 “사랑스러운 모습과 잘 어울리는 남자친구를 찾아보자”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몽글상담소’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연애와 만남을 응원하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