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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도 58.2%…민주 48.1% 국힘 32.4%[리얼미터]

중앙일보

2026.03.08 16:50 2026.03.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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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준장 진급 장성 삼정검 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직전 조사보다 1.1%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6일 전국 18세 이상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응답자는 58.2%였다. 6주 만에 하락했다가 1주 만에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37.1%로 1.1%포인트 내렸다. ‘잘 모름’은 4.7%로 집계됐다.
김경진 기자

리얼미터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환율 1500원 돌파와 코스피 폭락 위기가 닥쳤으나 대통령의 100조원 주식시장 안정 프로그램 지시와 유가 최고가격 지정 검토 등 민생 중심 대응이 위기관리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지지율이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 긍정 평가에서 서울·인천경기·광주전라는 전주보다 올랐지만, 대전세종충청·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은 하락했다.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1%, 국민의힘이 32.4%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4%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13.3%포인트에서 15.7%포인트로 벌어졌다.

김경진 기자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 대해 “당사 압수수색과 당 지도부와 친한계 간 계파 갈등이 겹친 상황에서 민생 위기 대응보다는 사법 저지 장외 투쟁 등 정쟁에 치중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4.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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