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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가오니 차 버리고 줄행랑 친 음주운전자…잡고보니

중앙일보

2026.03.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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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주시 외도동에서 경찰에 붙잡힌 음주운전 차량. 사진 제주경찰청
제주에서 음주운전 검문을 거부하고 달아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신임 순경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

지난 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16분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차선을 넘나들도 위험 운전을 한다”며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소속 김리현 순경 등 2명은 추적 끝에 신고 차량을 제주시 오일장 근처에서 발견했다. 이후 순찰차 마이크로 정차를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갑자기 차량을 버리고 인근 밭으로 달아났다.

김 순경은 곧바로 차량에서 내려 약 300m 추적 끝에 도주자를 체포했다. 음주 운전자는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가 40대 남성 A씨였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무면허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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