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중동 전쟁,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2%대 하락해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중부유럽 표준시 기준) 유럽 대형주 지수 유로스톡스50은 전장보다 2.73% 떨어진 5,563.70포인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독일 지수 DAX는 2.43%, 프랑스 CAC40은 2.49%, 이탈리아 Italy40 역시 2.59% 하락해 거래됐다.
영국 FTSE 100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하락 폭이 작긴 했으나 역시 1.67% 떨어진 10,112.70포인트였다.
그러나 이날 주요국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에너지 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하며 유럽 증시도 차츰 안정을 되찾았다.
그 결과 유럽 증시 대부분이 전장 대비 1% 이내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스톡스50은 전장보다 0.54%, 독일 DAX는 0.57%, 프랑스 CAC40은 0.98%, 이탈리아 Italy40은 0.23% 하락에 그쳤다.
이날 장 초반 2.84%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인 스위스 SMI 지수도 0.64%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아시아 주요 증시에 비하면 유럽 증시 하락 폭은 선방한 셈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보다 5.20% 떨어진 52,728.72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5,251.87로 5.96% 급락했으며 코스닥은 4.54% 하락한 1,102.2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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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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