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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광진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10일) 사망 1주기 [Oh!쎈 이슈]

OSEN

2026.03.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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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진팀] 14일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故휘성의 빈소가 마련됐다.故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국과수는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4 /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OSEN=사진팀] 14일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故휘성의 빈소가 마련됐다.故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국과수는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4 /[email protected] <사진=사진공동취재단>


[OSEN=장우영 기자] 대한민국 R&B 황금기를 이끌었던 가수 휘성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26년 3월 10일은 故 휘성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고인은 지난 2025년 3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사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 받은 뒤 이어진 부검 결과에 대해서 경찰은 “고인의 명예와 유족의 2차 피해 등을 고려했다”면서 공개하지 않았다.

휘성은 2002년 1집 ‘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어린 시절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버텼던 휘성은 고등학교 시절 댄스팀과 그룹을 거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데뷔곡 ‘안되나요’로 대한민국 보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은 휘성은 단순한 보컬리스트를 넘어 시대의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년이면’, ‘Insomnia’,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다시 만날 날’, ‘사랑은 맛있다’ 등의 히트곡을 낸 휘성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윤하, 에일리, 오렌지캬라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작사·작곡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 뒤 휘성은 성대결절 등 신체적 고통 등과 개인적인 논란과 사건·사고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꾸준히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다. 사망했던 날도 KCM과의 합동 공연을 5일 앞두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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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R&B 황금기를 이끈 휘성이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사망으로부터 4일이 지난 날부터 빈소가 마련됐고, 아이유, 이효리, 김태우, 김범수, 케이윌, KCM, 영탁, 빅마마 이영현, 윤하, 알리, 에일리, 유세윤, 지상렬, 조세호, 싸이, 환희, 인순이, 다이나믹 듀오, 이준, 양동근, 붐 등 동료들이 빈소를 방문해 슬픔을 나눴다.

영결식에서는 동생 최혁성 씨가 “최휘성이라는 인간의 육신의 삶은 끝나지만, 가수 휘성의 음악과 영적인 삶은 영원할 것”이라며 “형의 노래가 이 세상에 들리고, 불리는 그날까지 저희 형은 곁에 살아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혁성 씨는 조의금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형의 작품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들이 지켜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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