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제3지대의 키를 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0일 중앙일보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정국 구상을 밝힌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연일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9일에도 “대선 때는 당이 후보를 버리더니, 이제는 후보들이 당을 버린다”며 “이제 국민이 국민의힘을 버릴 차례”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접수 마감일이었던 전날까지 후보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서다.
이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보수 진영의 ‘새 판’을 짜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정체 국면에 빠진 개혁신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복안을 밝힐 예정이다.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는 중앙일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보이는 라이브 정치 토크쇼다. 선거판의 쟁점이 될만한 주요 정치 이슈를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시사에 밝은 개그맨’ 황현희씨가 진행을 맡고, 중앙일보 강찬호 논설위원과 정치부 기자들이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더중앙 홈페이지와 중앙일보 유튜브·틱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코너로 구성된다. 1부 ‘여의도 산지직송’에서는 중앙일보 기자들이 그날의 가장 뜨거운 정치 이슈를 ‘정치적 함의’와 함께 전달한다.
2부 ‘불편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화제의 정치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프로그램 제목처럼 진영을 가리지 않는 날카롭고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이준석 대표에 앞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지난달 26일)과
오세훈 현 시장(지난 3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5일)이 출연했다. 오는 12일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