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WBC 타점 신기록+韓 타점 타이 기록’ 문보경이 나라를 구했다, 역사에 남을 11타점 대활약 [WBC]

OSEN

2026.03.09 13:4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도쿄의 기적이 나왔다. 한국 WBC 대표팀이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라운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호주, 대만 등을 최소실점률로 제치면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은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탄다.경기 종료 후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9/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도쿄의 기적이 나왔다. 한국 WBC 대표팀이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라운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호주, 대만 등을 최소실점률로 제치면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은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탄다.경기 종료 후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9/[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한국 야구 국가대표 문보경(26)이 역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국가대표 최다타점 타이기록, 1라운드 최다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문보경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4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은 호주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의 2구 77.8마일(125.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의 1타점 2루타로 한국이 한 점을 더 달아난 3회에는 1사 2루에서는 구원투수 미치 넌본의 3구 91.3마일(146.9km) 포심을 때려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5회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은 구원투수 알렉스 웰스의 6구 84.8마일(136.5km) 포심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5-0을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와 타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한국은 7-2로 승리하면서 기적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2회초 무사 1루에서 한국 문보경이 우중월 투런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09/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2회초 무사 1루에서 한국 문보경이 우중월 투런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09/[email protected]


문보경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4경기 타율 5할3푼8리(13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 3득점 OPS 1.779를 기록중이다. 아직 A, B, D조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현재 WBC 최다안타 1위, 홈런 공동 1위, 타점 1위에 올라있다. 

특히 문보경이 1라운드 4경기에서 11타점을 쓸어담은 것은 역사에 남을 만한 활약이다. WBC 역사상 1라운드에서 11타점을 기록한 것은 문보경이 처음이다. 이전 기록은 2023년 대회에서 멕시코 국가대표로 출전한 랜디 아로자레나가 기록했던 9타점이다. 

한국 대표팀 역사에서 문보경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2009년 김태균(11타점)과 함께 역대 WBC 한국 국가대표 최다타점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한 만큼 1타점만 더 추가하면 신기록 작성도 가능하다. 역대 WBC 한국 국가대표 타점 기록을 살펴보면 문보경과 김태균이 공동 1위에 올라있고 2006년 이승엽이 10타점으로 3위고 2009년 이범호와 이진영(7타점)이 공동 4위, 2023년 김하성과 박건우(6타점)가 공동 6위 순이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5회초 2사 2루에서 한국 문보경이 좌월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3.09/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5회초 2사 2루에서 한국 문보경이 좌월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3.09/[email protected]


한국은 8강에서 D조 공동 1위 도미니카 공화국 또는 베네수엘라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분명 쉽지 않은 상대지만 문보경이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인 것도 분명하다. 만약 문보경이 3타점 이상을 기록한다면 문보경은 한국 국가대표 역사를 넘어 WBC 대회의 새로운 역사가 될 수 있다. 역대 WBC 최다타점 기록은 2023년 일본 국가대표 요시다 마사타카가 기록한 13타점이다. 

역사적인 활약으로 희박한 경우의 수를 뚫고 한국 대표팀을 17년 만에 8강으로 이끈 문보경이 중요한 8강 토너먼트에서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