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우려와 유가 급등 여파로 전날 5.96%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이 곧 끝날 수도 있다” 는 발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보다 5.35% 오른 5532.8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17% 오른 5523.21에 출발, 단숨에 5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811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6억원과 3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7.84%, SK하이닉스 8.99%, 현대차 4.7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50%), S&P500(+0.83%), 나스닥(+1.38%)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이란 전쟁이 사실상 종료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 속에 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증시가 안도했다고 CNBC가 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4.89% 상승한 1156.1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15% 오른 1147.99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1618억원 내다 팔고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1억원과 1260억원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