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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징동, 피어엑스-BLG...퍼스트 스탠드 韓·中 맞대결 구도 16일 개막

OSEN

2026.03.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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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라이엇게임즈 제공.


[OSEN=고용준 기자] 매번 국제대회에서 맞대결 서사 구도를 그리고 있는 LCK와 LPL의 서사는 퍼스트스탠드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LCK를 대표해 나서는 젠지와 피어엑스가 첫 상대로 라이벌 지역 LPL 강호들과 '퍼스트 스탠드'에서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9일  LOL e스포츠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이하 퍼스트 스탠드)'의 조편성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경기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편성과 함께 대진이 공개됐다. 

'퍼스트 스탠드'는 매년 LOL e스포츠 국제대회의 막을 여는 대회로 지난 2025년 신설돼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LCK와 LPL은 각각 두 팀씩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가 확대됐다. LCK는 LCK컵 우승팀인 젠지가 1번 시드, 준우승팀 피어엑스가 2번 시드로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LPL은 지난 8일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2026 LPL 스플릿1을 우승하면서 BLG가 LPL 1번 시드, 징동이 LPL 2번 시드로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LCK와 LPL을 제외한 다른 4개 지역 LEC(유럽), LCP(아시아태평양), LCS(북미), CBLOL(브라질)은 각 한 팀씩 참가해 모두 8팀이 2개 조 나뉘어 각 조 안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해 상위 두 팀씩, 총 네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퍼스트 스탠드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 제공.


먼저 A조는 BLG, 피어엑스, G2, 팀 시크릿 웨일스(TSW)가 포진했다. 피어엑스는 BLG, G2는 TSW를 만난다. B조에 속한 팀은 젠지, 징동, 라이언, 라우드로 각각 젠지와 징동, 라이언과 라우드의 맞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하는 지역은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바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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