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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첫 월급 탕진"…직장인 된 '전세사기' 양치승 깜짝 근황

중앙일보

2026.03.09 19:12 2026.03.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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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유튜브 캡쳐
전세 사기 피해를 본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직장인으로 첫 월급을 탄 근황을 전했다.

8일 양치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막튜브'에 '첫 월급 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첫 월급을 탄 기념으로 자신을 응원해준 지인들을 초대해 한강 주변 식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진행했다. 그는 "체육관을 그만두고 첫 월급을 받아서 여러분을 오랜만에 모셨다"고 운을 뗐다. 이 자리에는 영화감독 박세준과 작곡가 이주호 등이 참석했다.


양치승은 식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 너무 반갑다"며 "첫 월급을 다 써버렸지만 이렇게 베풀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에서 첫 월급이 하늘로 사라졌다"고 농담했다.

배우 김우빈 등 연예인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은 2019년 강남 논현동 건물에 헬스장을 차렸으나 운영 3년여 만에 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해당 건물은 민간 사업자가 20년간 사용한 뒤 구청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공공부지였으나 양치승은 계약 당시 이러한 사실을 안내받지 못했다고 한다.
양치승은 퇴거 과정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약 15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월 양치승은 회사원으로 새 출발 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명함을 공개하면서 "저희 업체는 업력 17년 된 회사로, 전국 아파트, 상가, 건물, 오피스텔 전문 용역 관리 업체다. 청소 경비, 옥외 광고 전광판,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한 모든 것(헬스장, 수영장, 조식 서비스 등)도 가능하다"며 "언제든지 달려가겠다. 양 상무에게 연락 달라"고 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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