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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 박살 내, 전쟁 곧 끝난다"…구체적 종전시점 '질문 폭발'

연합뉴스

2026.03.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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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 박살 내, 전쟁 곧 끝난다"…구체적 종전시점 '질문 폭발'

[https://youtu.be/i3ACurUD_oc]

(서울=연합뉴스) 이란 전함에서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미 공군이 9일(현지시간) 이란 항구도시 반다르압바스에서 이란 전함을 파괴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로이터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대이란 군사 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개시한 지 10일째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이 미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플로리다주 한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열흘째 계속된 대이란 군사작전 성과에 대해 이란 함정 51척을 격침했으며, 미사일 시설 등 5천개 이상의 표적에 대한 타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부터 드론 제조시설에 대한 타격도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는 "실망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선택이 결국 이란에 동일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전쟁이 '단기간'의 작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큰 강대국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냈다"며 "그들의 테러 지도자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곧 사라질 때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만 "적이 완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공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당장 전쟁의 '출구'를 언급할 때는 아니라는 인식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전 우려 불식에 나선 이날 영국 페어퍼드 공군기지에서는 미군 B-52 폭격기가 착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에 영국군 기지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다가 지난 1일,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한 방어적 목적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X@CENTCOM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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