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아프리카연구원(원장: 방연상)은 3월 5일 연세대 총장 공관 영빈관에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의 연세대 아프리카연구원 명예원장 취임을 기념하는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 주관, 아프리카연구원 주최로 진행됐다. 주요 인사로는 허동수 연세대 이사회 이사장을 비롯해 총장단, 이경률 총동문회장,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 등이 참석해 반기문 명예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아프리카와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반 명예원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아프리카연구원과 함께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 명예원장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 없이는 우리가 지속 가능한 세상에 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프리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사회, 문화, 보건, 환경,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적개발원조(ODA)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반 명예원장은 “연세대 아프리카연구원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취임 인사를 마무리했다.
2024년에 총장 직속 연구원으로 설립된 연세대학교 아프리카연구원은 반기문 명예원장의 풍부한 국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관련 연구와 국제 협력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아프리카연구원을 플랫폼으로 의학 및 이공계 등을 포함한 학문 전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학술 및 정책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반 명예원장의 취임은 연세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