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솔로 전향' 엔하이픈 희승, 자필편지로 인사.."더 좋은 모습 위해 큰결심"[전문]

OSEN

2026.03.10 00:5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그룹 엔하이븐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DESIRE Concept Cinema) 프리미어 이벤트가 열렸다.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만에 컴백한다. ‘DESIRE : UNLEASH’는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엔하이픈 희승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11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그룹 엔하이븐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DESIRE Concept Cinema) 프리미어 이벤트가 열렸다.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만에 컴백한다. ‘DESIRE : UNLEASH’는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엔하이픈 희승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11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솔로 전향 소식을 전한 엔하이픈 희승이 팀을 독립하게 된 심경을 직접 밝혔다.

10일 엔하이픈 희승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자필편지를 올리고 향후 활동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에게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감정을 함께 나눈 멤버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언제나 빼곡하게 채워주신 엔진 여러분 덕분에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꿈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시간은 앞으로 저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빛나는 순간들 중 하나일 거예요. 그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엔하이픈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한 사람이고 싶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들을 회사와 공유하며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지 오랜 시간 많은 분들과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고, 저는 오랜 시간 고민해 온 끝에 회사가 제안해 주신 방향에 따라 엔진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독립 이유를 밝혔다.

희승은 "엔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개인적인 작업을 이어오며, 엔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간을 쏟아왔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참 많았지만, 팀 안에서 저의 욕심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어요"라며 "여러분의 걱정과 여러 이야기를 잘 알고 있어요.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게요"라고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보다 진심입니다. 항상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애정을 주셨던 엔진이었던 만큼 놀라고 걱정되는 마음들을 알기에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듭니다. 그만큼 저를 아끼고 관심 있게 봐주셔서 드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엔진 여러분이 큰사랑 주셨던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달려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엔진!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승은 지난 2020년 11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10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엔하이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다음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왔다.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하여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며 희승의 독립과 엔하이픈의 6인체제 전환 소식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하 희승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희승입니다.

우선 많은 엔진분들이 제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을 것이고,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직접 엔진분들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저에게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감정을 함께 나눈 멤버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언제나 빼곡하게 채워주신 엔진 여러분 덕분에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꿈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시간은 앞으로 저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빛나는 순간들 중 하나일 거예요. 그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엔하이픈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한 사람이고 싶어요.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들을 회사와 공유하며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지 오랜 시간 많은 분들과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고, 저는 오랜 시간 고민해 온 끝에 회사가 제안해 주신 방향에 따라 엔진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엔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개인적인 작업을 이어오며, 엔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간을 쏟아왔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참 많았지만, 팀 안에서 저의 욕심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어요.

여러분의 걱정과 여러 이야기를 잘 알고 있어요.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게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보다 진심입니다. 항상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애정을 주셨던 엔진이었던 만큼 놀라고 걱정되는 마음들을 알기에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듭니다. 그만큼 저를 아끼고 관심 있게 봐주셔서 드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엔진 여러분이 큰사랑 주셨던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달려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엔진! 고맙고 사랑해요.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위버스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