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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 사내이사직 내려놓는다…"K팝 위한 새 대외 업무 집중"

중앙일보

2026.03.10 00:59 2026.03.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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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 총괄 책임자. 뉴스1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가수 박진영(54)이 자신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박진영이 이달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JYP는 “박진영은 아티스트로서의 크리에이티브(창작자) 활동, 후배 아티스트 육성, 그리고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199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작곡가와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K팝 산업에서 영향력을 이어왔다. 1997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2011년부터 사내 등기이사를 맡아왔다.

JYP는 구체적인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회사가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업무’를 언급한 점을 고려할 때, 박진영이 지난해 9월부터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활동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진영은 사내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회사에서 맡고 있는 창의성 총괄 책임자 직책은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JYP는 “박진영은 앞으로도 K팝 산업에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K컬처 체험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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