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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테라, AI 가이드·도슨트 도입 시범사업 추진

중앙일보

2026.03.1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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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테라(대표 김덕우)가 제주 ‘생각하는 정원’과 전남 해남 ‘산이정원’과 함께 AI 가이드·도슨트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원 관람 환경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세부지도 기반 AI 가이드·도슨트’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티티테라가 개발한 AI 가이드·도슨트는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정원의 세부지도 위에서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AI와 대화 형태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오디오 가이드와 달리 관람객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식물과 조형물, 공간의 의미 등을 실시간으로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며 문화유적, 고궁,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48개 언어 안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관광지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방문객은 산책 중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으며 AI가 위치와 상황에 맞는 설명을 제공해 보다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준비 과정을 거쳐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AI 안내를 받으며 정원을 산책하는 새로운 관람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

제주 ‘생각하는 정원’은 CNN 등이 선정한 세계 10대 정원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국내 대표 정원이며, 전남 해남의 ‘산이정원’은 친환경 도시 솔라시도를 상징하는 미래형 정원으로 평가받는다.

티티테라와 두 정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AI 기반 안내 서비스가 실제 관람 경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검증할 계획이다. 김덕우 티티테라 대표는 “AI 기술이 자연과 문화 공간의 가치를 보다 풍부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안내 방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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