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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전 끝낼 방안 있다"…푸틴 뜨자 '우르르' 앞다퉈 휴전 중재

연합뉴스

2026.03.1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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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전 끝낼 방안 있다"…푸틴 뜨자 '우르르' 앞다퉈 휴전 중재

[https://youtu.be/SzyPhox5kZU]

(서울=연합뉴스) 대이란 군사작전이 "곧, 빨리 끝날 것"이라며 조기 종전을 강하게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1시간가량 전화 통화를 갖고, 이란 전쟁의 신속한 종식을 위한 푸틴 대통령의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번 통화가 이날 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뤄졌으며 1시간가량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하며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깊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러시아에 초청해 우호 관계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과 프랑스, 튀르키예 등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란 국영TV를 통해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가 휴전을 요청했다"며 외교 접촉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튀르키예가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도 국제사회의 접촉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며 휴전 가능성에 문을 열어 뒀습니다.
그러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미국이 아닌) 우리"라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전쟁 11일째(현지시간 10일 기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완화까지 검토하며 글로벌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종전' 의지와 국제사회의 발 빠른 휴전 중재 움직임 속에 걸프 해역을 볼모로 잡고 끝까지 항전하려는 이란의 벼랑 끝 전술이 맞서면서 중동 사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김별아
영상: 로이터·AFP·X@CENTCOM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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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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