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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李정부 서울시장’ 슬로건 내걸고 경선 채비…캠프 구성 완료

중앙일보

2026.03.1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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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을 내세운 슬로건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나섰다.

정 전 구청장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캠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서울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5명이 합류했다. 이해식 의원(강동을)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채현일 의원(영등포갑)이 선거대책총괄본부장으로 실무를 총괄한다.

정책 분야는 오기형 의원(도봉을)이 정책본부장을 맡는다. 이정헌 의원은 수석대변인 겸 미디어소통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박민규 의원(관악갑)은 전략본부장 겸 조직본부장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경미 전 의원이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고, 신현영 전 의원은 정책자문단장을 맡는다.

후원회장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다. 임광기 전 SBS 논설위원과 문소영 전 서울신문 논설실장은 각각 소통특보단 단장과 부단장으로 활동한다.

정 전 구청장은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 하나씩 착착 정원오’를 제시했다.

이정헌 의원은 슬로건 선정 배경에 대해 “정체된 서울시를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국정 성과를 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와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주권 정부와 발맞춰 시민이 주인인 시민주권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산적한 서울시 현안을 일 잘하는 후보가 빠르고 정확하게 바꿔 나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 전 구청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정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국회를 찾아 국회 출입 기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한다.



박종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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