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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472원" 뜬금 반값 할인… 토스뱅크 환전 오류에 발칵
중앙일보
2026.03.10 05:40
2026.03.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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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환전 오류로 일본 엔화 환율이 잠시 400원대까지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1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 환율이 472.11원으로 나타났다. 기존 환율이 932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반값 환율'로 표기된 것이다.
이 같은 환율은 7분간 유지되다가 오후 7시 37분쯤 원상 복구됐다. 하지만 그 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값 환율'로 환전 거래를 했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부 점검 중 환율 표기가 원활하지 않았다"며 "현재 정상화 단계로, 원인을 면밀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규모를 확인 중인 가운데 토스뱅크는 차익 회수 여부에 대해선 "현재는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거래소와 일부 증권사에서도 전산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9일 거래소 전산 장애로 KODEX 서부텍사스원유 선물 1개 종목에 대해 호가 거부, 매매거래 정지 등 결제 체결이 지연됐다.
지난 5일에는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계좌 잔고 조회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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