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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국힘 '절윤 결의문'에 반발 "탈당계 제출하겠다"

중앙일보

2026.03.10 07:14 2026.03.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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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지난달 27일 동작구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며 발언하고 있다.   전씨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24년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했다가 지난달 이 대표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연합뉴스
한국사 강사 출신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전씨는 10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내일(11일) 국민의힘 당사에 가서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탈당계를 제출하고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전씨는 전날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자 “자유대한민국은 죽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이 오늘 106명의 (의원) 이름으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오늘부로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졌다. 국민의힘은 끝났다. 이재명 이중대, 가짜 보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장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가 되는 데 내 역할도 컸다. 장 대표 의중을 직접 듣고 싶다”며 “내일 저녁까지 윤석열 어게인을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절윤을 선택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탈당하거나 창당을 고민하겠다”며 “장 대표가 국민의힘을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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