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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왕사남', 무대인사 암표 70만원까지..."불법 거래 신고 부탁" [전문]

OSEN

2026.03.1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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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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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무대인사 암표가 70만원까지 거래되는 정황이 포착돼 제작진이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 측은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암표 거래에 대한 주의글을 게재했다. 

'왕과 사는 남자' 측은 먼저 "흥행감사 무대인사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뒤 "다만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3/17(화)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저녁 영화 티켓 중고거래 사이트들에서는 오는 17일 진행되는 '왕과 사는 남자' 무대인사 티켓이 장당 최고 70만원까지 거래돼 충격을 자아냈다. 성인 1인당 영화 표값이 평균 1만 5천원인 것을 고려하면 50배에 가까운 수치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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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왕과 사는 남자' 측은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 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암표 거래를 지양하고 통합신고 사이트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표까지 생길 정도로 영화 및 출연 배우들의 팬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원활한 상영 시간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객석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1일) 누적관객수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왕과 사는 남자' 측이 무대인사 암표 주의글 전문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감사 무대인사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 감사드립니다. 

다만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3/17(화)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 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입니다.

관객 여러분께서도 건전한 관람 문화를 위하여 기존 가격보다 비싼 티켓의 암표 거래 행위는 지양 부탁드리며 관련 통합신고 사이트로 신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3/17(화) 흥행감사 무대인사는 원활한 상영 시간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객석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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