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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법시험 부활’ 보도에 “사실 아니다”

중앙일보

2026.03.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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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2일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는 11일 정부가 사법고시 제도 일부 부활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사법시험 부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제도와 별도로 사법시험으로 연간 50∼150명의 법조인을 뽑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 같은 계획을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광주 타운홀미팅에서 사법시험을 부활시켜달라는 시민 요청에 “일정 부분 공감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행 로스쿨 제도는) 법조인 양성 루트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로스쿨 제도가 이미 장기간 정착됐으니 이를 폐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실력이 되면 로스쿨을 나오지 않아도 검증을 통해 변호사자격을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관련 방안을) 검토나 한번 해보시죠”라고 말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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