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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대이란 작전, 시간제한 없이 승리할 때까지"

중앙일보

2026.03.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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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가운데)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이스라엘군 수뇌부와 상황평가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 이스라엘 국방부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대이란 군사작전에 시간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상황 점검 회의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작전은 모든 목표를 완수하고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시간제한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목표 중 하나로 "이란 국민이 정권을 전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정권 인사들과 이슬람혁명수비대 그리고 바시즈 민병대를 겨냥해 인상적이고 체계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츠 장관의 이런 발언은 최근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종전 희망 시점이 다르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핵심적인 목표 달성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스라엘 내부에서 제기된다는 현지 언론의 관측 속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다"며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고 곧 끝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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