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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찾아 내”…소화기 분사하고 도어락 부순 20대

중앙일보

2026.03.11 09:43 2026.03.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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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찾아다니다 화가 난다며 한 건물에 소화기를 분사하고 도어락을 파손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9월8일 부산의 한 건물에서 분말소화기의 밸브를 뽑아 계단에 뿌리고 나무 의자로 도어락을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했던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다니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23년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건물 내부를 오가며 피해자들의 물건을 손괴해 죄질이 좋지 않고 집행유예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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