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무대에서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DNA'를 보여줬다. 핵심 공격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중심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폭발적인 전반전 해트트릭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홈에서 세 골 차 승리를 거둔 레알은 오는 18일 맨체스터 원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레알은 4-4-2 형태로 나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힘 디아스가 최전방을 맡았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아르다 귈러-오렐리엥 추아메니-티아고 피타르치가 중원을 구성했다. 페를랑 멘디-딘 하위선-안토니오 뤼디거-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라인을 세웠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킬리안 음바페와 호드리구는 부상으로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