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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감독' 장항준 원작 '핑크트럭', 박상면 주연 맡는다

OSEN

2026.03.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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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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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박상면이 창작연극 '핑크트럭'에 ‘허상만’역으로 출연하며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연극 ‘핑크트럭’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되는 창작 연극으로, 영화감독이자 작가로 활동해 온 장항준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생애 첫 천만감독에 등극한 바다.

'핑크트록'은 인간적인 웃음과 씁쓸한 현실을 동시에 담아낸 휴먼 코미디 장르로, 사기 피해를 당한 인물들이 성인용품 트럭을 타고 사기꾼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극의 중심에는 인생이 꼬여버린 세 남자의 기묘한 동행이 있다. 결혼자금을 사기당한 임용고시 장수생 ‘방정식’, 사기를 당한후 분노로 버티는 중년 남자 ‘허상만’, 그리고 신념이 무너진 전직 목사 ‘박기왕’이 성인용품 트럭을 타고 사기꾼을 쫓는 여정을 시작하며 웃음과 인간적인 연대를 만들어낸다.

이번 작품에서 박상면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과 코믹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중심 축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면은 드라마 ‘세 친구’, ‘서울 1945’, ‘꽃보다 아름다워’, 영화 ‘조폭 마누라’, ‘7번방의 선물’, ‘넘버3’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특유의 인간적인 코미디와 현실적인 연기로 ‘대한민국 대표 코믹 연기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쌓아온 박상면의 생활 밀착형 코미디가 이번 연극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다시 일어서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유머와 따뜻함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 속 공감을 전한다.

‘핑크트럭’은 천만관객을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은다. 영화 ‘라이터를켜라’, ’리바운드’, ’기억의밤’ 등을  연출하며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코미디장르로 사랑 받아온 장항준 감독 특유의 이야기 감각이 연극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박상면을 비롯해 소년공화국 이수웅, 최낙희, 조재룡, 클레오 구도경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며, 각색과 연출은 송현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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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튜디오킬러웨일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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