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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수스 물 건너갔다" 삼성 새 외인 투수 어디까지 왔나…박진만 감독 "개막전부터 뛸 수 있게 준비" [오!쎈 대전]

OSEN

2026.03.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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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삼성 맷 매닝. 2026.02.20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삼성 맷 매닝. 2026.02.20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맷 매닝의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에 대한 질문에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바로 뛸 수 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연봉 100만 달러 조건에 사인했던 맷 매닝은 지난달 24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총 38구를 던졌고, 최고 148km 직구 구속을 보였다. 

기대 이하의 내용을 보인 매닝은 이튿날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26일 한국로 귀국해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팔꿈치와 인대가 붙어 있는 부분에 큰 손상이 발견되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결국 삼성은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OSEN=최규한 기자] 삼성 박진만 감독 최일언 투수코치 맷 매닝. 2026.02.20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삼성 박진만 감독 최일언 투수코치 맷 매닝. 2026.02.20 / [email protected]


매닝 최근 몇 년간 KBO는 물론 NPB(일본프로야구) 구단들도 눈독을 들였던 자원으로, 2016년 MLB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에 1라운드(9순위) 지명을 받았고, 2021년부터 4년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활약했다.

빅리그 통산 50경기를 모두 선발로만 던졌다. 254이닝을 던지며 11승15패, 평균자책점 4.43, WHIP 1.29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한국행을 선택해 삼성 유니폼을 입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공식 경기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한국을 떠나게 됐다.

삼성은 대체 투수로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에서 뛰었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영입을 추진했으나, 헤이수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40인 로스터에 등록되면서 무산됐다. 헤이수스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베네수엘라 대표팀 소속으로 이스라엘전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박진만 감독은 "헤이수스도 우리가 접촉을 하고 있었는데, WBC에서 좋은 활약을 해서 로스터까지 들어가면서 물 건너간 상황이다"라며 "다른 리스트를 보고 있다. 단장님도 들어오셨으니까, 조만간 외국인 선수도 정리가 돼서 발표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전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21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9.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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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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