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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가 200달러 각오해라" 이란 경고 뒤…배럴당 100달러 재돌파

중앙일보

2026.03.11 21:01 2026.03.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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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다시 장중 배럴당 100 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략비축유 방출에 결정에도, 사흘만에 100 달러를 재돌파한 것이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란군의 공격을 받은 태국 선적 컨테이너선 마유리나리호. AFP=연합뉴스

1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한국시간 오후 12시50분 현재 배럴당 100.56 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보다 9.33% 오른 금액이다. 두바이유도 배럴당 105.13 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WTI는 94.16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날 배럴당 91.98달러로 전장보다 4.8% 오른 데, 이어 이후 거래에서 선물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밤사이 이란이 이라크 영해 위 유조선 2척과 호르무즈 해협 근처 상선 4척을 잇달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란은 페르시아만 전역으로 공격을 확대하면서 미국을 향해 “유가 200달러를 각오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브렌트유 선물은 지난 9일 장중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란전쟁이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낙관론이 부상하며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87.8달러로 전장 대비 11% 급락한 바 있다.



장서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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