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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청래 "뜬금없는 공소취소 거래설…모든 방법 동원 강력 대응"

중앙일보

2026.03.11 21:55 2026.03.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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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면담을 마치고 전 의원을 배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제기된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취소 거래설이 난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다”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공소취소는 거래로 될 일이 아니다”며 “합법적인 방법인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윤석열 정권 치하에서 벌어진 조작기소 사실이 드러나면 상응하는 조치와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상당히 분노하고 규탄의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당에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수사ㆍ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의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고 상징”이라며 “이 깃발이 찢어지지 않게, 상징이 얼룩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밀하게 물밑에서 조율하겠다”며 “불필요하게 너무 소모적인 논쟁은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저와 원내에서 국민의 열망이 실망이 되지 않도록, 검찰개혁의 기조가 훼손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이 대통려이 얼마나 긴 시간 검찰에서 시달렸나. 거짓이 진실인 거처럼 씌워졌을 때 가슴의 상처 어땠겠나”며 “이런 음모론 기정 사실화되고 거짓 진실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검찰과 거래했다? 너무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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