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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힘들다” 롯데 마운드 마당쇠, 올해 못 본다…박진 팔꿈치 인대 손상, 수술 예정 [오!쎈 부산]

OSEN

2026.03.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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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올해는 힘들다고 봐야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의 전천후 투수로 기대를 받았던 박진(27)이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박진의 팔꿈치 인대 손상 소견을 받았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12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발표했다.

2019년 2차 4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박진은 2024~2025년 롯데 마운드의 전천후 선수였다. ‘마당쇠’에 가까운 역할을 부여 받았다. 2024년 38경기 2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로 본격적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스프링캠프 MVP에 선정되는 등 5선발 후보로 주목을 받았다. 5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로 벤치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는 51경기 3승 3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32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역시 선발진 후보군에서 평가를 받았고 스프링캠프에서도 준비를 했지만 미야자키 2차 캠프 막판이던 2월 말,  팔꿈치 통증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피칭까지 정상적으로 했던 상황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롯데 입장에서는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수 1명을 잃게 됐다. 안 그래도 얇은 투수진 상황에서 또 하나의 악재가 발생했다. 

김태형 감독도 “올해는 힘들다고 봐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비슷한 우완 투수인 김기준, 신인 박정민 등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투수들이 박진의 역할을 대신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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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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